대한민국 '국보 1호 숭례문'에 대한 보고서
지난 포스팅에서는 대한민국의 국보와 보물에 대한 차이점을 알아 보았습니다https://blacksea22.tistory.com/entry/KoreaHeritage
오늘 부터는 대한민국이자랑하는 국보와 보물을 한 번 씩 번갈아 가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국보는 몇 개?
대한민국 국보는 2025년 1월 기준으로 총 350건의 국보가 있으며 형태가 있는 "유형 문화 유산" 중에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고 판단되는 대상들을 국가가 지정한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첫 번째로 국보 1호인 "서울 숭례문"에 대해서 소개 합니다.
1. 숭례문 (崇禮門)
소재지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40 (남대문로4가)
분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성 / 성곽시설
수량/면적 : 1동
시대 : 조선 태조 7년(1398년)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소유 : 국유
관리 : 국가유산청 덕수궁관리소
링크 : 공식 홈페이지 https://royal.khs.go.kr/ROYAL/contents/menuInfo-sym.do?grpCode=sym
자료 출처 : 나무위키
2. 남대문(南大門)
숭례문은 "도성의 남쪽 대문"이라는 뜻의 남대문(南大門)이라고도 자주 불렸다.
정식 명칭이라기보다는 일반 명사로 시작하였으나,[11] 조선 시대에도 숭례문보다 훨씬 보편적으로 불려온 명칭으로 보인다.
특히 한문을 잘 모르는 서민의 경우 현판을 읽을 수 없으니 보다 직관적인 "남대문"이 지배적으로 쓰였으며, 실록이나 승정원일기의 언급 빈도로 볼 때 한문을 잘 알던 권력층에서도 "남대문"을 매우 자주 사용하였음을 살펴볼 수 있다.
1996년까지는 "서울 남대문"을 공식 문화재 명칭으로 사용하면서 사실상 고유명사화되어 주변 지명도 전부 "남대문"을 사용하였고('남대문'시장 등), "숭례문"은 거의 잊혀질 정도였으나 이후 문화재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서울 숭례문"으로 개칭하였다.
자료 출처 : 나무위키
3. 전 국민이 절망 했던 화재 사건
2008년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10일. 국보 1호 숭례문 방화사건이 발생했다.
숭례문을 전소시킨 70대 남성은 토지보상에 대한 불만으로 국보 숭례문에 불을 질렀다.
시뻘겋게 타오르다 잔해로 변한 숭례문을 지켜보던 국민들은 슬픔과 절망에 휩싸였다.
이후 5년 3개월간 복구작업을 거쳐 2013년 5월 4일 국민 품으로 다시 돌아왔지만, 국민적 트라우마로 남았다.
방화범은 10일 오후 8시 45분쯤 숭례문 2층 누각에 올라가 1.5ℓ 페트병에 준비해온 시너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2년 전에도 창경궁 문정전에도 불을 지른 그 방화범이었다.
피해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컸다. 5시간 이상 지속된 화재로 2층 문루의 90%, 1층 문루의 10%가 각각 소실됐다.
임진왜란 때 경복궁과 흥인지문이 소실됐을 때도, 한국전쟁 때도 살아남았던 숭례문이 허무하게 무너진 순간이었다
홧김에 숭례문에 방화를 저질렀던 방화범은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후 2018년 만기 출소했다.
숭례문은 혈세 225억원이 투입된 5년 3개월의 복원 작업 끝에 2013년 5월 다시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
4. 문화재 방재의 날
정부는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매년 2월 10일을 문화재 방재의 날로 지정했다.
국가유산청은 이날을 전후해 해마다 국가유산 현장에서 방재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5. 의의와 평가
이 건물은 전형적인 다포양식의 건물로 창건연대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견실한 목조건축물의 수법을 보이고 있는 한국건축사상 중요한 건물의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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